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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5 13:40

수정 2022.03.15 13:40

- 코로나19 극복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금~일요일, 마량포구 일원서
서천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홍보 이미지.
서천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홍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금∼일요일)마다 모두 8차례에 걸쳐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천군은 매년 3월에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축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면개발위원회는 올해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특별판매하기로 했다.

특별판매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활주꾸미 판매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주꾸미는 ㎏ 단위로 당일 경매 시가에 일부 수수료(중개 수수료, 포장재 등)를 적용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축제 취소로 조업 성어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판매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별판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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