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국도 29호선 정읍~신태인 2공구 7.5㎞ 26일 17시 개통…26.8㎞ 모든 구간 연결

조성신 기자
입력 : 
2020-06-23 14:02:38

글자크기 설정

통행·운행거리 단축, 전북 서부권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사진설명
국도29호선 정읍~김제 간 사업 위치도 [사진 = 국토교통부]
오는 26일 17시부터 정읍시에서 김제시를 잇는 국도 29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정읍시 영원면에서 부안군 백산면을 잇는 국도 29호선 4차로 신설공사를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착공한 국도 29호선 정읍~김제 간 4차로(L=7.5㎞) 신설국도 사업(26.8km, 2982억원)은 백산우회, 신태인~김제, 정읍~신태인 1·2공구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됐다.

국도 29호선 정읍~김제 간 4차로 모든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주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국도 29호선 정읍에서 김제까지 전 구간의 4차로 개통으로 새만금, 변산반도 및 내장산 국립공원 등 전북 서부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