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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로수⋅화단녹지 순찰 ‘Green 패트롤카’ 가동

등록 2020.06.23 09: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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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일환으로 ‘푸른숲을 지키자, Green 패트롤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06.2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일환으로 ‘푸른숲을 지키자, Green 패트롤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06.2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일환으로 ‘푸른숲을 지키자, Green 패트롤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Green 패트롤카’는 부산시 녹색도시기획단 소속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순찰 전담반이다.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3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Green 패트롤카’는 녹지순찰 차량을 이용해 가로수 16만여 그루를 비롯해 화단녹지(중앙분리화단·가로수벽·교통섬·고가도로아래·쌈지공원 등)에 심은 1223만여 그루의 각종 나무의 병해충 발생이나 고사목 확인 및 전정 등 계절별 가로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태풍대비 지주목 결속상태 및 가뭄대비 급수작업 등을 전담한다.

  특히 시민 및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 관문지역을 집중 순찰하면서 가로수 등 녹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적사항 구·군 통보, 지적사항 정비 및 결과 확인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경관 유지관리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녹지가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병해충방제, 생육환경개선 및 교통표지판 가림 가지치기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로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도시숲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히고 “16개 구·군에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로 숲의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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