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한주간 지역 경제계 소식입니다.

경제메모, 정은주 기잡니다.

◀ＶＣＲ▶

지난주 해운대에서 열린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최고경영진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인사가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롯데그룹 신 회장이 부산을 찾은 건
4년 전 부산창조혁신센터 1주년 행사 참석 이후
처음으로, 롯데그룹의 호텔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분석입니다.

\′시그니엘 호텔\′이 예정대로 문을 열면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업계도
새로운 활력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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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부산의 5월 수출이 1년전보다 37.7%나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집계한
부산 5월 수출은 7억 4천369억 달러로,

부산의 월간 수출액이 7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건 지난 2010년 2월 7억 2천349만 달러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위축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승용차의 경우 1년 전보다 86%,
자동차 부품은 62% 수출이 감소하는 등
동광을 제외한 부산의 5대 수출품목 모두가
두 자리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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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부산이 제외되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이 향후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외지인들의 투자가
부산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도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