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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

경남도, 경남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0. 06.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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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까지...도내 623개 여행사 대상, 경남 여행상품 기획비 100만원 지원
사본 -여행업위기극복프로젝트
‘경남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사업’ 홍보 포스터./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일간 ‘경남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제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여행업계의 실질적 지원과 지역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경남관광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623개 여행사다.

단 사업 공고일인 이달 12일으로 기준으로 기 폐업했거나 영업정지 처분 중인 업체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여행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경남 여행상품 2건과 함께 여행사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여행 상품서는 시·군별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현실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원여부를 결정하며 심사 결과는 다음 달 말까지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지원이 결정된 여행사는 자체 홈페이지, SNS, 문자발송 등을 통해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홍보했던 증빙자료를 해당 시·군 관광부서로 제출하면 1개 여행사 당 100만 원의 상품 기획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힘든 여행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행업계에서도 경남관광이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융·복합콘텐츠 여행 상품으로 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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