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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관광 명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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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시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의 생태탐방로와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야간 개장 등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 케이블카를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총 3.61km.

국내에서 관광용으로 가장 긴 구간을 운영하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된 케이블카에 오르면, 확트인 의암호부터 붕어섬 태양광단지, 더 멀리에는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도 볼 수 있습니다.

약 15분 정도면, 삼악산 중턱 상부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호수와 도심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인터뷰]
"오는 길도 아름다웠지만, 또 아래도 내려다보고 산이 너무 예뻐요. 제가 산을 좋아하는데,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 아직 꽃은 안 폈어도 너무 아름다워요."

다음 달부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야간에도 운영합니다.

막바지 작업 중인 생태탐방로와 높이 35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관광객 맞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S / U ▶
"오는 4월 개장할 삼악산 스카이워크입니다. 기존 상부정류장보다 높이도 더 높고, 앞도 훤히 뻥 뚫려있어, 춘천 도심과 북한강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은 좀 줄었지만,

탐방로와 스카이워크가 개장하면 다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도 비수기 동안에 관광객이 많이 급감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봄이 되면, 이런 산책로를 통해 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하루 평균 평일은 1,290명, 주말과 휴일은 2,400여 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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