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올해 우수공예품 지정공모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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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부문 신설 …30일까지 접수 받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2022년 우수공예품 지정 공모’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공예상품을 선정하여 품질과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공예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며,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어왔다.

공모전에 선정된 상품은 문체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교부 받는다. 이와 함께 공진원 직영매장 입점 지원, 지정상품의 유통과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인 공예종사자가 직접 개발하고 제작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 14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18일 오후 4시가 마감이다. 공진원 사업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지정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추천부문을 신설했다.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모전에 선정된 공예상품 등을 추천받는다. 추천부문은 14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유통·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있어 공예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예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공예문화 확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