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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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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16 22:30
성금 전달2

▲인천관광공사 동해안 산불 성금 전달 (왼쪽부터) 인천관광공사 홍정수 고객홍보팀장, 전재옥 노조조직부장, 김준홍 노조위원장, 민민홍 사장, 유시경 본부장, 이주희 기획조정실장이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1~14일까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개인 성금과 공사노동조합의 성금을 합쳐 기부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의 뜻을 모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김준홍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년간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2015년 공사 재출범 후 2016년부터 무장애 여행, 소외계층 꾸러미 전달 및 나눔 활동, 코로나19 피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친환경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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