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낙선 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첫 외부 행보

이재명, 낙선 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첫 외부 행보

2022.03.16.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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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낙선 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첫 외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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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가 대선 낙선인사 도중 차량에 치여 숨진 민주당 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대선 후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후보는 오늘 밤 9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 A씨 빈소를 찾았습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 전 후보는 미리 조문을 와 있던 민주당 안민석·김영진 의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등과 악수한 뒤 빈소에 들어가 조문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 의원은 이 전 후보가 유가족에게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는 위로를 전했다며, 조문 후에는 자리에 앉지 않고 곧장 발길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 아침 평택시 용이동의 한 교차로에서 대선 낙선 인사를 하던 중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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