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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광려천에 어린 연어 5만 마리 방류 등

등록 2022.03.17 0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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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천에 어린 연어 5만 마리 방류 *재판매 및 DB 금지

광려천에 어린 연어 5만 마리 방류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광려천 야촌교 부근에서 낙동강 주요 회유성 어종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류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 연어를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류 행사에는 함안군수, 군의회 김동정 산업건설위원장, 황철용 군의회의원,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부울경지역협력본부장, 박중익 낙동강보관리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라 기수생태계 복원 등 자연성 회복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어린 연어 5만 마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방류지 선정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광려천 내 방류지 3곳을 지정 후 현지조사를 통해 어린 연어 생육에 적합한 자갈이 있는 칠원읍 야촌교 부근을 최종 방류지로 선정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귀성 어류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인공 부화되어 ‘방류생물 질병검사’를 통과한 4~6㎝ 크기의 건강한 개체로 광려천에서 30~50일간 머물면서 광려천의 냄새를 기억하고,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에서 2~4년 성장한 후 산란기에 고향인 광려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국가보훈처 공모사업 선정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홍영식)은 2022년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3개의 사업이 잇따라 선정돼 2900여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네모난 상자속의 독립영웅’이 선정돼 국비 636만 원을 확보했고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금 우리 함안은: 청소년이 기록한 사계절 함안’이 선정돼 국비 126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함안군 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재)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에서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인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래사용설명서’가 선정돼 국비 101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에게 함안의 독립운동역사, 함안관광, 직업체험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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