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더몽과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ITC가 공동으로 제주 숙박과 여행을 혼합한 제주여행상품을 출시, 선보였다.
양사 협약을 통해 선보인 금번 제주여행상품은 제주의 로컬 메타버스 프로그램 ‘앨리스 In 제주 아일랜드’로, 하나투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상품은 더몽이 운영하는 제주 스테이더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스테이더몽은 MZ세대가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컨셉의 ‘꿈’을 주제로 각 공간을 큐레이팅 함으로써 다른 숙소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컨셉의 내외부 공용공간 및 객실 스타일링을 느낄 수 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컨셉으로 각공간을 큐레이팅 한 만큼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이나 AR게임 등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금번 하나투어ITC와의 협약을 통한 제주여행상품은 숙박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미 스테이더몽은 로컬 프로그램 로컬협업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제주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제공하고 있는 중으로, 그 중 스테이더몽 ‘월간 데자뷰’ 프로젝트는 매달 다른 테마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클래스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직 파티쉐와 콜라보 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1월은 제주여행 사진작가와 콜라보 한 '색감 클래스', 2월은 로컬 공방과 콜라보 한 ‘바다공방’ 레진 아트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스테이더몽은 금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오랜 동안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감성숙소로 꾸민 후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현재까지 약 100여건 이상의 폐건물 및 공간개선 공사를 진행해 축적된 기술과 IoT 원격 제어 시스템이 포함된 검증된 공간디자인 노하우를 쌓아 왔다. 또한 더몽은 제주의 노후주택, 유후공간 소유자분들과 함께 협력을 진행중이다. 공간 재생과 더불어 MZ 세대를 사로잡는 마케팅, 로컬 협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더몽과 하나투어ITC는 금번 협약을 통해 꾸준히 협업관계를 이어가며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몽 관계자는 “팬데믹 현상으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경쟁력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하나투어ITC와 함께 한 여행상품이다”며 “이번 상품은 지난해 제주의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프로그램 구축 프로젝트로 진행된 ‘2021 리얼월드 제주하다’의 대상작을 상품화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고,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된 데자뷰 프로그램이나 방치된 공간에 콘텐츠를 주제로 한 홈스타일링 및 인테리어를 추진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금번 상품에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 주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