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지역소식 (고창·임실·순창·군산 편)
2022-03-17 389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 앵커 ▶

고창군이 전봉준 장군 생가터와 무장기포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주민사업체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총 사업비 225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고창군은 오는 2천25년 완공을 목표로 전봉준 장군 생가터는 기억과 선양의 장소로, 무장기포지는 역사관과 힐링 생태체험장으로 조성합니다.


이와 별도로 전봉준 장군 생가터는 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무장기포지는 사적 승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 주민사업체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 '으뜸 두레'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임실애플트리'와 '두만꽃피오리'는 기존 지원금과 함께 5백만 원을 추가 지원 받고 자부담 면제, 홍보 대행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관광두레는 주민 스스로 사업체를 구성하고 숙박과 체험, 기념품 생산.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낙현 /임실군 관광치즈과장]

"주민사업체가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순창]

순창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프랑스 출신 전문 가이드가 안내하는 풍경버스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고추장마을과 강천산, 채계산 등을 순회하며, 정기코스 요금은 성인 2천 원입니다.


순창군은 영어 투어를 월 2회로 늘리고, 야간이나 농촌체험 같은 다양한 테마 투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영수 /순창 장류사업소 미생물계장]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해마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보다 다양하게 여행상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산]

군산시가 택시업계와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다음 달부터 승객득은 군산 사랑카드로 요금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군산시는 시민들이 군산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고 택시업계는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 영상편집 : 진성민

- 영상제공 :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 군산시(김성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