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강원도관광재단, 야생화 군락지 관광자원화 사업 본격 추진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증 챌린지
야생화 테마로 도내 자연관광지 홍보도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2-03-17 11:32 송고
산불 현장에서 검게 탄 숯덩이 사이로 피어 오르는 야생화(자료사진)/뉴스1 DB
산불 현장에서 검게 탄 숯덩이 사이로 피어 오르는 야생화(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도관광재단은 올해 신사업으로 야생화 군락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관광재단은 여행객이 강원도에 방문해 야생화를 찍어 개별 SNS에 인증하면 음료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야생화 인증 챌린지 ‘야생화 게임-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여행객이 자발적으로 강원도의 야생화 군락지를 찾고 이를 홍보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재단 측이 지난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제 곰배령 초입에 위치한 설피마을의 5월 방문객수가 전월대비 277% 증가하고 동기간 야생화 관련 키워드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는 도내 주요 야생화 단지를 홍보하는 한편 새로운 야생화 군락지를 발굴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야외체험 위주 안전 개별여행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명 카메라 브랜드와 함께 야생화를 테마로 한 강원도의 매력적인 자연 관광지 홍보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동해‧영월 지역을 중심으로 출사 일정을 꾸려 화마 속에서도 꿋꿋이 피어난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 해당 지역을 홍보하고 여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강원 야생화 관광 인증 챌린지(강원도 제공) 2022.3.17/뉴스1
강원 야생화 관광 인증 챌린지(강원도 제공) 2022.3.17/뉴스1



leej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