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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을 때, 서울 속 안식처 #파치드 맨숀
객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80~90년대 관광호텔이 떠오르는 위트 있는 집기와 패브릭이 눈에 띈다. 10평 남짓한 공간은 블라인드 창 틈으로 남산 아래 동네 풍경이 보이는 주방, 짙은 녹음과 이태원, 해방촌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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