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수도 : 말레(Male)
ㅇ 면적 : 298㎢(한반도의 1/700)
ㅇ 기후 : 열대 몬순 (연중 비슷한 기온, 최저 26˚C, 최고 31˚C)
ㅇ 종족 : 싱할라(Sinhalese)계, 드라비다계, 아랍 및 아프리카계
ㅇ 종교 : 수니파 이슬람(국교)
ㅇ 언어 : Dhivehi어(인도 아리안계)

사건ㆍ사고 현황

□ 정정 상황 (전쟁, 내란, 테러 등)
ㅇ 전쟁은 없으며, 내란, 테러 등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1988년 11월 몰디브 상인과 손잡은 스리랑카 타밀 과격파로 추정되는 외국세력이 정부전복을 시도한 사건 및 2007년 9월에는 말레 시내에서 폭발물이 폭발, 외국인 12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바 있습니다.
ㅇ 몰디브는 수니파 이슬람 국가로서 이슬람 과격주의자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몰디브 정부의 개방적·자유주의적 정책에 이슬람 세력이 반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최근 과격 이슬람주의(IS)에 가담하는 몰디브 인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특히 수도 말레 섬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치안상황 (일반범죄 등)
ㅇ 몰디브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섬 전체로 구성된 리조트에서 생활하므로 현지인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어, 외국인 관광객의 범죄피해는 드문 편입니다.
ㅇ 그러나, 리조트에서라도 현지인에 의한 절도,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현금, 카드, 여권 분실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몰디브에서는 최근 마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마약의 세대 간 전이현상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ㅇ 기본적으로 본인의 소지품과 귀중품(현금, 카메라, 지갑, 스마트 폰 등)을 주의하여 몸에 밀착하여 소지하고 있으면 소매치기 하거나 강제로 뺏어가는 일은 없으나, 수도인 말레 시내나 국제공항 등에서 본인의 부주의로 인하여 귀중품을 의자나 공항에 방치하고 화장실에 간다거나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을 의자나 벤치에 두고 깜빡 잊고 자리를 비운 경우에 도난/분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시면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ㅇ 말레 섬을 방문할 때에는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특히 주의하여 살펴야 합니다. 몰디브는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우측통행을 하는데다가 길이 좁아서 일방통행 도로가 많으므로 좌/우 양쪽을 잘 보면서 다니셔야 합니다.
ㅇ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나 강도사건은 드물지만 여행객이 가이드 없이 다닐 경우, 각종 기념품 상점이나 식당에서 호객행위를 하여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일이 빈번하므로, 여행사 직원이나 현지 가이드를 동행하여 다닐 것을 권장합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특히 스노클링등 물놀이를 할 경우 충분한 준비운동 내지 안전수칙 위반 등으로 인한 익사사고가 가끔 발생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연재해

ㅇ 2004년 쓰나미 발생

유의해야할 지역

ㅇ 몰디브에는 우리 공관이 없으므로 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은 여권분실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권 분실 시 리조트 매니저 등을 통해 몰디브 출입국 당국에 여권분실 경위와 출국일자 등을 설명하고, 몰디브를 겸임하고 있는 주스리랑카 대한민국대사관에 신고,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ㅇ 여행객들이 숙박하는 호텔과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는 사고가 드물지만 바다에서 수영하는 경우, 익사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숙소, 공항, 식당 등에서 소지품 도난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몰디브를 여행하던 신혼부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 행방 확인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으나, 대부분은 신혼여행 중 몰디브에 도착하였다는 전화를 하지 않아 접수된 민원이니, 신혼여행객이나 일반여행객은 한국 내 가족에게 리조트명, 리조트연락처, 항공 스케쥴과 비행편을 알려주고 출국하여 가족들이 안심하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