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Salud는 2011년 ‘EISACH 보건 회의’로 시작됐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본격적인 전시회 형식으로 발전해 오늘날 칠레를 대표하는 국제 보건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부문 협업 활동이 부족했던 당시 보건 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을 한데 아우르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현재 Expo Salud는 칠레 내 보건산업의 가장 중요한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산업 내 다양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과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는 통합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병원 인프라, 공공보건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리자들이 참가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혁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