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와인 Cava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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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와인 Cava Wine

이재성 0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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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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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3자리코드
ctCode
BCN
한글 도시명
ctKname
바로셀로나
영문 도시명
ctEname
Barcelona
국가 2자리코드
code2
ES
유엔 구분
un_subregion
Southern Europe
국가명 한글
country_kname
스페인
한글설명
expl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만 자라는 포도를 이용해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동굴에서 숙성시켜 동굴을 뜻하는 스페인어 Cava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샴페인처럼 톡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가벼운 와인 입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프랑스의 샴페인과 크레망, 이탈리아의 스푸만테,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젝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캡 클라시크. 그리고 포도밭 면적 세계 1위, 와인 생산 세계 3위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카바와인입니다.만드는 방법도 다양하다. 와인에 탄산가스를 직접 주입해 만들거나 큰 통에서 2번 발효하여 만드는 방법, 샴페인처럼 1차 발효가 끝난 와인을 병에 넣고 또 한 번 발효시켜 병에서 오랜 시간 숙성시키고는 데고르주망 방식으로 효모침전물을 제거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다. 앞의 두 방법은 단순 공법으로 짧은 시간에 와인을 만들지만, 뒤의 방법은 여러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와인을 완성하기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당연히 맛과 풍미가 다르고 기포의 섬세함도 다르다. 가격 차이도 크다. 오랜 시간을 두고 만든 샴페인은, 미각을 충족시켜주지만 동시에 지갑을 얇게 만든다. 그러나 대안은 있다. 만드는 방법은 같지만 샴페인보다 숙성 기간이 조금 짧고, 기계화로 대량 생산하는 스페인의 카바가 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값에 좋은 기포와 풍미를 즐길 수 있기에 카바를 두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샴페인이라고도 한다.

사실, 카바는 첫 생산 이후 100년이 넘는 동안 ‘샴페인’이란 이름으로 팔렸다. 그러다 1986년 카탈루냐어로 지하 저장고를 뜻하는 카바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프랑스 상파뉴(샴페인의 발생지이자 이름의 연원이 된 곳)에서 원산지 보호를 위한 제소를 했기 때문이다. 카바는 그 탄생부터 샴페인과 관계가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 코도르뉴는 1551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왔다. 1872년 코도르뉴의 소유주 호세프 라벤토스는 프랑스 상파뉴에서 샴페인 양조법을 배웠다. 스페인으로 돌아온 그는 스페인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었고, 곧이어 카탈루냐의 바로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페네데스를 중심으로 여러 생산자가 카바를 출시했다. 오늘날에도 카탈루냐는 카바의 주생산지로, 전체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스페인 토종 품종인 마카베오, 사렐로, 파레야다를 블렌딩해 만든 카바는 숙성 기간에 따라 호벤, 레세르바, 그란 레세르바로 등급이 나뉜다. 로제 카바는 적포도 품종인 가르나차, 피노누아, 트레파, 모나스트렐 등으로 만든다. 일부 생산자는 토종품종 외에 샤르도네, 피노누아를 블렌딩해 카바를 만들기도 하고, 2017년에는 ‘카바 데 파라헤 칼리피카도’, 즉 단일 포도밭에서 만든 최고급 카바 등급도 신설됐다. 샴페인 방식, 즉 전통방식으로 만든다 하여 ‘메소드 트라디시오넬’이란 말이 적혀 있는 카바는 결코 가난하지 않은 향과 맛을 품고 있어 애호가들에게 부담없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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