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찬의 차이나 종단횡단] 北中 교역 상징 단둥, 500억 들인 건물 폐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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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의 차이나 종단횡단] 北中 교역 상징 단둥, 500억 들인 건물 폐허로

6·25 당시 끊어진 압록강단교(斷橋)를 보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압록강변 상가는 빈 점포가 적지 않았다. 북한이 1년 반 넘게 국경을 닫으면서 북한에 거주하던 화교(중국 국적자)들은 북한 집에 못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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