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와 뭄바이, 첸나이, 방갈로르 등 인도 주요 공항의 보안검색이 1월 15일부터 31일까

지 최강 수준으로 강화될 예정입니다

최근 테러 위협이 인도 전역을 긴장시킨 가운데 공화국선포 기념일인 오는 26일 세계 각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어 인도 정부와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각 공항은 보안검색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내무부와 시 항공보안국의 지침에 따라 기내 반입 수하물의 경우 검색대 통과는 물론

보안요원들이 일일이 열어 조사하는 수동식 검색도 거치게 되며. 또한 예전에는 스리나가르

와 네팔 카트만두, 미국과 영국 등 특정 지역행 항공기 승객만 탑승 직전 다시 한번 보안검색

을 받았으나 15일부터는 전 항공기 승객이 같은 절차를 밟게 돼 목적지에 관계없이 2중 보안

검색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승객들의 몸 수색 또한 철저해지며 조금이라도 수상해 보일 경우 보안요원들이 손으로 몸을

더듬어 검사하게 되고.뭄바이를 비롯한 주요 공항에는 보안 인력이 크게 증원돼 주차장 검문

검색까지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처럼 검문검색이 강화됨에 따라 탑승수속이 크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객여러분께서는  탑승시간 최소 3시간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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