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키나 발루산과 에메랄드 빛 남지나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는 해양도시,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사바 주의 정치,경제,산업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활기 넘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매력적인 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직항편으로 4시간 30분 정도 비행시간이 소요되고

가족, 허니문, 골프, 휴양형 관광으로 더 할 나위 없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지역 휴양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의 다양한 액티비티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1. 호핑투어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은 크게 마누칸, 마무틱, 사피, 가야, 슬룩 다섯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누칸, 마무틱, 사피섬 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

이외 섬들은 스킨스쿠버 면허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니 참고하세요.

호핑투어를 진행하기 원하신다면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 게 제일 편리한데요.

현지에서 제셀톤포이트 쪽의 페리터미널이나 스트라하버 리조트내에 있는 씨 퀘스트에서 예약 가능해요.

투어 예약 시 섬을 몇 군데 이용할 지 정한 후, 돌아 올 시간도 미리 예약하세요.

스노클링 장비 및 구명 조끼 등도 현지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2. 반딧불 투어

​시내 외곽으로 1~2시간 이동하며 반딧불 관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맹글로브투어 + 원숭이관광 + 선셋 감상 후 뷔페식 디너 + 반딧불 구경 순으로 진행되며

대략 오후 2시 이후부터 출발해요.

보통 일정의 마지막 날 공항 출발 전에 많이 선택하는 코스입니다.

특히 나나문 반딧불 투어가 인기있는 코스입니다.

3. 북보르네오 증기기차 투어

스타라하버 리조트와 사바주 철도청의 합작 프로젝트인 투어로,

과거 영국 증기기관 방식 그대로 나무 장작을 태워 운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커피와 담배 등의 주요 운반수단이었던 증기 기차를 타고 3~5시간 정도 진행되며

사바주의 전통마을, 강 열대우림 등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2000년 1월 22일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차&간식으로 구성된 조식과

말레이시아 전통 티핀 스타일의 중식이 제공됩니다.

4. 마리마리 민속촌 (Mari Mari Cultural Village)

마리마리는 말레이어로 '오세요 오세요~' 의미를 뜻하며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거주하였던 5대 대표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의식주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오전 10시/ 오후2시 / 오후 6시 총 3번의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 곳의 가옥은 롱하우스라 불리는 말레이 전통 가옥 구조로

원주민들이 직접 시연하는 전통음식이나 블로우 파이프(독침무기), 전통적인 방식의 불피우기,

전통 트램플린, 전통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요.

6. 키나발루 국립공원(Mt, Kinabalu)

타 동남아 휴양지와 차별화 된 코타키나발루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키나발루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동남아시아 최고봉으로 알려진 해발 고도 4101미터를 자랑하며

퇴적암층으로 이루어 져 있어 매년 높이가 조금씩 커져 가는 산입니다.

가벼운 일일 트레킹부터 1박2일 혹은 2박3일까지 여러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코스가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사진 및 자료 출처 - 말레이시아 관광청, 수트라하버리조트

재미있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는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및 여행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클럽리치투어로 문의 주세요.